국가유공자 버스 탑승 관련 불편 사항(feat. 금색 국가유공자증으로 탑승하는 버스 리스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가유공자 버스 탑승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전국호환 복지카드(아래 그림)로 일원화했다고 홍보하지만 아직 일원화되지 않은 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버스는 전국호환카드로 찍으면 돈이 빠져나가고, 금색 유공자증으로 신분 확인 후 타야 무료로 버스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고, 국가보훈부가 위치한 세종시에서도 그런 버스들이 존재합니다. 일원화 되지 않은 버스들은 구형(금색 유공자증-아래 그림)을 갖고 신분 확인을 해야합니다. 

국가유공자 신분 확인이 일원화 되지 않은 버스들

결국 저 같은 경우엔 전국호환 복지카드와 금색 유공자증을 함께 지참하고 다녀야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돈을 내고 타야합니다. 돈을 내지 않고 유공자라고 싸웠다간......아래 뉴스처럼 사기꾼 취급을 받거나, 벌금형을 면치 못 합니다.

 

버스요금 1300원 때문에 사기꾼 취급 받는 국가유공자

 

 

대구지법, 국가유공자라면서 버스요금 결제 않고 소란 벌금형

 

그래서 이런 국가유공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가 전국에 있는 금색 유공자증으로 탑승해야하는 버스 리스트를 국가보훈부로부터 받았습니다. 아래 사진의 버스들은 전국호환 복지카드를 찍을 경우 요금이 나갑니다. 그래서 무임 탑승을 위해선 꼭 금색 유공자증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집 근처 버스는 꼭 기억하고 계시면 좋을 듯 합니다. 

보훈부로부터 받은 공문

금색 유공자증으로 탑승하는 버스 리스트

금색 유공자증으로 탑승해야하는 버스 리스트

 

국가유공자 분들이 당연히 받아야하는 버스 무임혜택이 신분증 따위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상이 없어지도록 하루 빨리 이런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보훈부에 계속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신분증 하나로 일원화 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

유공자 전국호환카드(TOP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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